선릉역치킨배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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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맥가이버 조회 7회 작성일 2020-12-02 08:37:06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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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치킨 배달 50대 참변' 을왕리 벤츠 음주 운전자 구속 / YTN

A 씨 구속…"도주 우려있다." 영장 발부
A 씨, 조사 도중 두 차례 병원 치료 받기도
B 씨, 음주 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 수사 중

[앵커]
음주 운전을 하다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하고도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었던 여성이 결국 구속됐습니다.

동승자도 음주 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

김승재 기자입니다.

[기자]
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로 치킨 배달에 나선 50대를 치어 숨지게 한 33살 A 씨.

검은색 긴 패딩을 입고 모자를 뒤집어쓴 채 영장 심사를 위한 법원 출석에 앞서 경찰서를 나옵니다.

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.

[A 씨 : (사고 직후에 왜 구호조치를 안 하셨습니까?) ……. (피해자 유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없으세요?) ……. (죄송하다는 생각 안 드십니까?) …….]

A 씨는 7시간에 걸친 구속 영장 실질 심사 끝에 구속됐습니다.

재판부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.

A 씨는 지난 9일 새벽 1시쯤 인천 을왕동의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벤츠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치킨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54살 남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.

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.08%를 넘는 0.1% 이상이었습니다.

사고 이후 경찰 조사를 받던 A 씨는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두 차례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.

A 씨는 술을 마시던 일행과 크게 다툰 뒤, 홧김에 집에 가려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
사고를 낸 차는 동승자였던 47살 남성 B 씨의 회사 법인 차였고, 두 사람은 사고 전날 처음 만나 식사 자리에 동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
운전자를 바꿔치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진 가운데, B 씨는 음주 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

B 씨는 경찰 조사에서 "A 씨가 운전하려는 것을 왜 말리지 않았는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"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피해자의 딸이 A 씨를 엄벌해달라고 호소하며 올린 국민청원에 동의한 사람은 55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.

YTN 김승재입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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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아주 당당하게..." '치킨 배달하던 50대 참변' 사고 목격자의 증언 / YTN

목격자가 119신고…구급대 오자 나타난 운전자
유족 국민청원…"저녁밥 못 먹고 치킨 배달 나서"
"사고 직후 방치…가해자 엄정 수사·처벌 촉구"
"숙소서 술 마신 뒤 귀가하다 중앙선 넘어 사고"

새벽 0시 50분쯤.

사고 현장을 발견한 목격자들이 다급하게 차를 세웁니다.

"안 돼, 안 돼! 어떻게 해? 차, 차, 차!"

널브러진 배달통 옆으로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습니다.

"저 차 도망가는 거 아냐?"

목격자들이 다급하게 119에 신고한 지 6~7분 뒤, 출동한 구급대가 다급하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합니다.

그제야 가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보입니다.

[목격자 : 저희는 119에 신고를 먼저 했죠. 그분(피해자) 뒤에 차를 대놓고 차량 통제하고, 지나가는 차들 옆으로 뺐거든요. 2차 사고 날 것 같아서.]

목격자들은 운전자가 119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변호사부터 찾고,

[목격자 : 119구급대원 오고 경찰 오니깐 나와서 변호사한테 전화를 하더라고요. 아주 당당하게.]

역주행한 사실도 부인하는 듯한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.

"자기가 역주행해놓고 역주행한 사람 누구냐 이 XX하고 있잖아."

피해자의 딸은 국민 청원을 올렸습니다.

주문이 많아 저녁밥도 먹지 못한 채 치킨 배달에 나선 아버지가 숨지고 한순간에 가정이 파탄 났다고 호소했습니다.

또, 사고 직후 시신을 방치한 채 변호사부터 찾았다는 목격담을 언급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.

[이웃 상인 : 항상 지나다니면서 인사하고, 참 좋으신 분이에요. 마음이 너무 아파. 울 것 같아.]

가해 운전자인 30대 여성과 동승자는 사고 현장 인근 숙소에서 술을 마신 뒤,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
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동승자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

취재기자: 안윤학
촬영기자: 김광현
자막뉴스: 박해진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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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 튀기고, 홀서빙에, 배달까지 직접 하던 치킨집 사장의 비극. 해수욕장 놀러 온 만취 벤츠에 그만..

코로나19로 밤 9시 이후로 영업이 중단되자 한 푼이라도 벌려고 배달까지 직접 하던 동네 치킨집 사장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. 새벽 배달을 하다 해수욕장에 놀러 온 30대 남녀의 차량에 그만 참변을 당했습니다. 열심히 살려고 애썼지만 돌아온 건 안타까운 죽음이었습니다.

#을왕리해수욕장 #치킨집 #음주운전 #배달 #참변 #비극

... 

#선릉역치킨배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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